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가족 절도단이 체포됐다.
리버사이트 카운티 셰리프국은 후루파 밸리에 거주하는 4명의 가족을 체포했다고 밝히고 신원을 공개했다.
- Thomas Balandran, 50
- Sherri Alvarez, 48
- Brianna Balandran, 19
- Unidentified juvenile, 17
이들은 지난 4월 24일 테미큘라에 있는 한 상점에서 1천 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가족 중에는 17세 미성년자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들을 확인하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LA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최소 10건 이상의 소매 절도 행각을 벌여 7천 달러 이상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냈다.
셰리프국은 지난 13일 후루파 밸리의 한 주택에 수색 영장 집행을 해 압수 수색을 했으며, 집 안에서 아직 가격표가 붙은 다량의 도난품을 발견하고, 마약 등도 발견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이들의 물건을 되 팔아왔던 장물 거래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입수해 함께 체포했다.
셰리프국은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런 소매 절도 등에 대한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고, 조직적인 소매 절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셰리프국은 추가 절도 피해나 제보할 것이 있는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951) 696-3133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