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카마리요 거주 남성이 두 번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됏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20일 로드리 듀렐 포스터(38)가 LA에 거주하는 빌 딘 레비(72)를 살해한 용의자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자세한 사항은 오는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포스터가 지난 2022년 1월10일 그라다니 힐스에서 레비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지난 2022년 7월 실종신고된 호세 안토니오 벨라스케스(35)를 살해한 혐의로 현재 구금중이다.
벨라스케스는 지난 2022년 7월 실종됐고, 그 해 10월 산타모니카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포스터는 살해 후 시신 유기를 했고, 벨라스케스의 데빗카드를 사용하다 적발돼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고, 단순히 금전적인 이유로 동료 배관공을 살해한 것으로 셰리프국은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포스터는 10대 과실치사 및 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2018년 가석방 됐고, 배관공으로 일했지만 두 건의 살인 사건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