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점에서 직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용의자가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지난 15일 히스페리아 메인 스트리트의 스타터 브라더스 마켓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는 지니 니콜슨(25)이라고 밝히고, 그는 당시 매장에서 술을 훔쳐 달아나려는 것을 막는 마켓 직원을 폭행하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스타터 브라더스 마켓의 직원은 당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코뼈 골절 부상 치료를 받았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는 당시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신원이 확인돼 결국 체포했다고 밝히고, 현재 강도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