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셰리프 순찰차가 들이 받혀 공중으로 떠올랐다 나뒹굴었다.
29일 오후 12시 20분경 산타클라리타 뉴홀 랜치 로드와 부켓 캐년 로드 교차로에서 북쪽으로 향하던 셰리프 순찰차를 금색 렉서스가 조수석쪽을 강하게 들이받았고, 셰리프 순찰차는 옆으로 몇바퀴를 구른 뒤 반대 방향에 정차해 있던 은색 SUV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 충돌로 자동차 파편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등 충돌이 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고 후 교차로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이 셰리프 요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달려가기도 했다.
Here is dashcam footage from a Tesla that caught the accident on video. pic.twitter.com/pitKBo2x75
— Santa Clarita Incidents (@SCV_Incidents) May 29, 2024
사고를 일으킨 금색 렉서스 운전자는 노인으로만 확인됐고, 은색 SUV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졌다.
셰리프 요원들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절도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와 관련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