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국 카슨 스테이션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경 200명이 넘는 10대 청소년들이 쇼핑몰 실내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난동을 부리며 큰 소란을 일으켜 출동한 경찰에 의해 70여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베이 파빌리온 쇼핑몰에는 200여명이 청소년들이 몰려 들어 쇼핑몰 매장 내부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모인 10대 청소년들을 5시간이 걸려 간신히 해산시킬 수 있었다.
체포된 청소년들은 부모나 보호자들에게 인계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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