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에서 마약 관련 혐의로 29명이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과 특수 작전팀은 지난 한 주 동안 치노와 폰타나 그리고 블루밍턴 등에서 조직 범죄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수사를 통해 5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중범죄 혐의로 11명, 경범죄 혐의로 18명 등 총 2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등록되지 않은 유령총 1정을 포함한 총기 10정을 압수했고, 불법 마약과 마리화나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특별 작전팀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의 마약, 갱단 전담팀이 포함됐고, 지역 순찰대 인력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국토안보수사국 등이 포함돼 있다.
셰리프국은 갱단 등 폭력조직은 물론, 거리 범죄와 거리 갱단을 해체하고, 총기를 불법으로 소지하거나 마약을 제조 또는 밀매하는 범죄자들을 찾아내 체포하기 위해 특수 작전팀의 임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