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잠든 운전자가 안쓰러워 상태를 확인하니 마약상이었다.
지난 주말 리버사이드의 무리에타 경찰은 “한 남성이 차에서 잠들어 있다. 날도 추운데 상태가 걱정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석에서 아직 잠들어 있는 운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석 창문을 계속해도 두드리며 운전자를 깨우기 위해 노력했고, 운전석 유리를 깨기 직전 운전자가 깨어났다.
경찰은 운전자의 상태가 의심스럽고, 차안에 있던 의심스러운 가방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작은 가방안에선 펜타닐을 포장하던 포장지 등을 발견했고, 신원확인 결과 마약 관련 범죄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인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피곤한 일상을 보낸 모범 시민에서 마약상으로 확인돼 체포됐다.
경찰은 “잠꾸러기씨는 이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마약취급할 다른 장소는 꿈 꿀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