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가 휴대폰을 판매하기 위해 거래 현장을 찾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샌버나디노에 거주하는 17세 소녀는 휴대폰을 판매하기 위해 25일 오후 12795 헤스페리아의 타겟 매장에서 한 여성과 거래를 하기로 하고 거래현장에 도착했다.
소녀의 휴대폰을 구매하기로 한 여성은 소녀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휴대폰을 빼앗아 도주하기 시작했다.
소녀는 용의여성을 쫓기 시작했다.
소녀는 용의 여성을 쫓아 매장 밖으로 나갔다가 용의자 차량에 치였다.
경찰은 용의차량이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운전을 했는지 공범이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아고 밝혔다.
소녀는 이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남가주 법 집행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SNS 마켓 플레이스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 특히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경찰은 만약 안전한 거래가 필요할 경우 경찰서 로비에서 만나는 것을 적극 권장했다.
현재 사건을 수사중인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몇 명인지 체포된 용의자가 있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고, 수사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