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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테네 인근의 두 고등학교가 폭탄 테러 위협에 폐쇄됐다.
LA 셰리프국은 29일 오전 8시 30분경 1600 W. 임페리얼 하이웨이에 위치한 스텔라 하이 차터 아카데미와 미들 칼리지 고등학교에서 폭발물 위협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가 폭탄 위협에 대한 신고를 조사하는 동안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셰리프국은 두 대의 K-9 부대가 캠퍼스를 수색하기 시작했고, 학교는 폐쇄됐다고 설명했다.
보안관 부서는 수색 결과 아무런 위험물질이나 폭탄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봉쇄를 해제했다.
이 사건은 LA 하이랜드 팍 인근의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보고된 지 몇 분 만에 발생했다.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20세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교내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체포됐다.
<박성철 기자>
https://ktla.com/news/local-news/bomb-threat-prompts-lockdown-at-los-angeles-charter-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