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이슬비가 하루 종일 내렸다.
국립기상청은 5일(수) 남가주에 일련의 태평양 폭풍 시스템 가운데 첫 번째 폭풍이 남가주를 지나며 약한 비가 계속 내렸다고 밝혔다.
LA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0.5인치 미만의 비가 내렸으며, 산타바바라와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의 산과 해안에서는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국립기상청은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에 산사태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우량은 “최소한의 영향”으로 “일반적으로 유익한” 강우량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목요일까지 이슬비 또는 가벼운 비가 가끔씩 내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다음 폭풍은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이며 남가주 지역에 더 많은 비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 학자들은 하늘이 맑아지기 전에 금요일까지 총 0.5 인치에서 1 인치의 추가 비가 예상되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LA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60도대 초반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