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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남가주 밤하늘이 환하게 밝았다.
산타바바라 카운티의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저지구 궤도에 진입한 SpaceX 팰컨 9 로켓 발사가 캘리포니아 남부 하늘을 환하게 밝혔다.
10일 저녁 23번째 비행을 마친 1단계 부스터는 원래 일요일 밤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하루 밀렸다.
산타바바라, 샌 루이스 오비스포, 벤츄라 및 LA 카운티 일부 지역 주민들은 로켓이 23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동안 로켓의 불길을 볼 수 있었다.
9분도 채 되지 않는 비행 끝에 팰컨 9은 탑재물을 저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후 태평양에 정박해 있는 ‘오브 카우스 아이 러브 유‘ 드론 선박으로 돌아와 안전하게 착륙했다.
SpaceX 위성은 전 세계의 외딴 시골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SpaceX는 406회의 착륙과 377회의 재비행을 포함하여 445회의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