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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가 24일 하이랜드 파크 인근 홍수 수로에서 노숙자 텐트촌을 정리하고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시 직원들은 110번 고속도로에 인접한 아로요 세코 홍수 수로에서 텐트와 임시 구조물을 해체하고 철거했다.
텐트촌에 거주하던 노숙자들은 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쉘터로 안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부터 시작된 작업은 오후에는 거의 마무리가 됐고, 마지막 작업으로 공원관리국에서 세척과 소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LA시는 공공 안전을 보장하고 홍수 수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계속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