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업소에 2인조 권총강도 침입 … 여러 명 다쳐

밀피타스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총기를 동반한 대담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두 명의 강도가 해당 업소에 침입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지역매체 KRON4 방송이 보도했다.

밀피타스 경찰은 현재 두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건은 마사지 업소인 ‘풋랙스 마사지’의 업주가 제공한 감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업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저녁 발생했다. 한 명의 용의자가 현금 출납을 요구하며 업소에 들어왔고, 그 후 다른 용의자가 등장해 무방비 상태인 고객들에게 위협을 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고, 직원은 이번 강도가 지난 3개월 동안 두 번째로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현재 업소의 앞에는 보상금을 내건 현수막이 걸려 있으며, 경찰은 사건 당시 업소에 있었던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강도들은 현금과 개인 물품을 대량으로 강탈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