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트럭과의 충돌 사고에도 ‘완벽한 착지’로 가벼운 부상만 입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경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어윈데일 210번 프리웨이에서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은 사고를 일으켰다.
대시캡 영상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보면, 트럭과 충돌한 오토바이는 산산조각이 나며 바닥에 흩어졌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사고 순간 놀랍게도 운전자가 트럭 적재함으로 날아간 ‘천운’ 덕분이었다.
트럭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듯 오토바이 운전자를 태운 채 그대로 사라졌다.
고속도로를 벗어난 이후 트럭 운전자는 사고 사실을 알게 됐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연락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무사히 트럭에서 내릴 수 있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상황이 조금만 달라졌더라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