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31세 남성이 강간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수사관들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폰타나 경찰서 형사들은 오스카 실바 모랄레스(31)가 강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히고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모랄레스가 데이트 앱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스냅챗을 이용해 thatboii_laloo라는 사용자 아이디로 여성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 상에서 여성들과 직접 만나기로 동의한 후 오스카는 자신의 차량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라고 말하고, “샌버나디노와 오렌지 카운티 전역에서 여러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라고 밝혔다.
모랄레스는 자신의 차량에서 생활해 왔으며 남가주 지역의 여러 거주지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가주 곳곳에서 이 같은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모랄레스의 다른 성폭행 피해자가 신원을 밝혀주기를 바라며 그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에 대한 정보가 있거나 용의자로부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주저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및 신고: 909) 854-899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