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30세 남성이 5건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치노 힐스 출신의 찰스 포터는 성폭행 의도가 있는 공격, 성폭력적인 접촉을 시도한 공격, 성폭행 시도, 성폭력적인 접촉, 폭력 행동이 더해진 공격 등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법원 보고서에 따르면 포터는 지난해 4월 14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외진 곳에서 피해자의 동의 없이 성폭행을 가했다.
내셔널 파크 서비스도 이번 사건 수사에 공조했다.
사건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든 혐의가 인정되면 포터는 최대 종신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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