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쿠카몽가에서 44살의 여성과 그의 딸 8살 여아를 살해한 용의자가 5주만에 검거됐다.
검거된 용의자는 19세 제이콥 앨렌 라이트로 밝혀졌다.
14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라이트가 지난 3월 7일 랜초 쿠카몽가의 한 가정집의 뒷문으로 침입해 지아지아로 알려진 44살의 여성과 8세의 그의 딸 루비 멩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집에 머물고 있던 그녀의 친구 38세 여성을 폭행해 부상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앨렌 라이트는 랜초쿠카몽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와 어떤 관계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인종증오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셰리프국은 지난 5주간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하고, FBI와의 공조수사를 통해 앨렌 라이트를 검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용의자와 피해자간의 어떤한 연관관계도 아직은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앨렌 라이트는 보석금없이 구치소에 구금됐으며 지역 경찰과 셰리프국은 관련 정보나 목격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전화: 909-387-3589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