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ission to Danc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7주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BTS 자신들의 곡 Butter를 스스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1위에서 밀려난 butter는 이날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7위에 오르면서 BTS는 탑10안에 두곡을 올려놓았다.
BTS는 이로써 빌보드 차트 1위에 다섯곡을 1위에 올려놓은 그룹이 됐다. ‘다이너마이트’, ‘세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그리고 ‘퍼미션 투 댄스’ 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대중적인 노래로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로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에드 시런이 작곡 작업에 참여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 5번째 빌보드 정상에 오르면서 BTS는 다음 그래미 시상식 본상에서 수상 가능성을 조금 더 높엿다는 평가다.
보수적인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가 한 두 곡 히트 했다고 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있었던 만큼, 신곡 발표마다 빌보트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그래미를 압박하고 있다고 음악평론가들은 평했다.
BTS는 음악 시장이 스트리밍(인터넷 청취)시장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상반이 미국에서 가장 CD를 많이 판매한 가수가 됐고, 미국 버터협회에서는 BTS의 ‘버터’라는 곡 때문에 버터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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