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일자리를 찾기 가장 좋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정보 조사업체 월렛허브가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32개 항목을 조사해 공개한 ‘일자리 찾기 좋은 도시’(Best & Worst States for Jobs)랭킹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미 전국 15위에 올라 캘리포니아에서는 구직에 가장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랭킹은 실업률, 일자리 기회 증대, 임금, 고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작성된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미 전국 랭킹 100위권에 포함된 가주 도시는 산호세(35위), 샌디에고(37위), 프리몬트(40위), 새크라멘토(46위), 랜초쿠카몽가(58위), 오션사이드(63위), 산타로사(65위), 어바인(89위), 헌팅턴비치(90위), 리버사이드(98위) 등이었다. LA는 랭킹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미 전국에서 가장 일자리 찾기가 좋은 도시는 버몬트주의 사우스 벌링턴으로 조사됐다.
이어 매릴랜드주 컬럼비아,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 유타주 솔트레익시티, 아이다호주 보이즈, 애리조나주 스캇스데일, 버지니아주 체사픽, 위싱턴주 시애틀,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텍사스주 플라노 등이 탑10 도시에 올랐다.
주별로는 사우스다코타주사가 일자리를 찾기에 가장 좋은 주로 꼽혔으며, 네브라스카, 워싱턴, 뉴햄프셔, 유타 등이 탑5 순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주는 미 전국 랭킹 23위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에는 그다지 좋은 지역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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