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CL)이 미국 인기 토크쇼인 ‘켈리 클락슨 쇼 (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
10일 베리체리에 따르면, 씨엘은 10일 방송된 미국 NBC의 ‘켈리 클락슨 쇼’에 한국 솔로 뮤지션으로는 처음 출연해 첫 정규 앨범 ‘알파(ALPHA)’의 두 번째 싱글인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의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은 무대 이후 씨엘과의 토크 시간 중 “씨엘의 바이브를 사랑한다. 쇼를 준비하면서 리허설들을 지켜봤는데, 댄서들도 쿨하고 모든 퍼포먼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원조 아이돌이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에미상(Emmy Awards)’을 수상한 N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씨엘은 지난해에도 CBS의 간판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화(HWA)’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한편, 씨엘은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알파 런던 팝업쇼(ALPHA LONDON POP UP SHOW)’를 성료했으며 3일에는 LA에서 개최된 ‘징글볼(JingleBall)’의 프리쇼인 ‘징글볼 빌리지(JingleBall Village)’에서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