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3월 중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레 퍼레어 국장은 “3월 중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될 수 있다”고 밝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 ‘보통’수준에 도달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하지만 CDC도 이번 주 내에 연방 차원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LA 카운티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는 이 보다 앞당겨 질 가능성도 있다.
LA 카운티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방역 지침과는 별도로 자체 방역규정을 적용해 실외 마스크 의무화만 해제한 상태이다.
한편 LA 카운티의 지난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서는 2,780명, 사망자는 58명으로 집계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