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에 있는 로마 비스타 중학교(Loma Vista Middle School)에서 지난 16일 12세의 이 학교 남학생이 총기 발사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오후 5시 이 학생은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가방 안에서 권총을 꺼내다가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총기가 발사된 후 학교는 즉각 비상체제로 전환돼 학생들을 모두 귀가조치 시켰으며, 경찰은 이 학생이 가져온 총기를 회수했다.
이 학생의 집을 수색한 결과 추가 총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이 학생이 어떻게 총기를 갖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중이며, 부모도 조사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