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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포르노 스타, 여성 21명 성폭행 혐의 기소 

2021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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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AVN어워드 시상식 당시 론 제레미. 위키미디어 자료 사진

어덜트 무비 스타로 이름이 알려진 60대 남성 배우가 21명의 여성과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5일 KTLA는 대배심이 배우 론 제레미(68)를 21명의 여성과 소녀들과 관련된 30건 이상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KTLA에 따르면, 제레미(68)는 이날 LA수피리어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12건의 강간을 포함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기소장에는 제레미는 지난 1996년부터 2019년까지 15세에서 51세 사이의 피해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레미는 지난해 같은 혐의가 제기되자 모든 혐의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제레미의 변호인 스튜어트 골드파브 변호사는 이메일에서 “제레미의 입장은 형사고발 당시와 동일하다. 그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밝힌 것으로 KTLA는 전했다. 

제레미는 지난해 6월 체포돼 66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현재 수감 중이다. 

기소장에는 제레미가 1996년 사진 촬영 중 19세 여성을 강간했고, 2003년 나이트클럽에서 26세 여성을 강간했으며, 2008년에는 집에서 17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 등이 포함됐다.

그는 2004년 15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고슴도치(The Hedgehog) 별명으로도 알려진 제레미는 1970년대 이후로 수백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수십 년 동안 포르노 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작품을 만든 배우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또한 주류 영화와 리얼리티 TV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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