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IONIQ 5)와 기아 EV6가 자동차 전문 심사단이 심사한 ‘2021/2022 올해 최고의 차(2021/2022 Best Cars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현대차 미주법인이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올해 최고의 차’ 선정은 전세계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 모터스포츠 종사자, 언론인, 딜러, 컨설턴트, 소비자 등 광범위한 심사위원단 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 전문 기자 또는 매체 중심으로 선정하는 다른 상과 다르게 독보적인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업계 종사자가 총 망라돼 있어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측은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 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이 ‘올해의 차’ 영예를 안게돼 자랑스럽다. 현대 IONIQ 5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일 뿐만 아니라 전기화 전략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최고의 차 후보에는 아우디 e-트론, 포르쉐 타이칸, 토요타 야리스, 피아트 500, 시트로엥 AMI,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폭스바겐 폴로 등이 올라 경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