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지역에서 지난 5일 토요일 차량부품 절도사건 현장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15일 공개됐다.
용의자들은 자동차 두 대를 이용해 떼로 옮겨다니면서 이 지역에서만 하룻밤 사이 3대의 차량을 상대로 차량부품 절도행각을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동차 두 대가 한 가정집 앞에 멈춰서 6명의 용의자가 차에서 내린다. 이후 몇몇은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지렛대를 이용해 차량을 들어올려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 탈취를 하고, 몇몇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차의 유리창과 트렁크와 라이트 등을 사정없이 내리치며 차량을 훼손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 영상을 셰리프국에 넘긴 여성은 당시 상황과 관련해 FOX11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공격하러 온 것 처럼 매우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레이크우드 셰리프국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