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워시에서 세차 도중 차량 밖으로 나온 남성이 카워시 기계와 차량 사이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LA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15일, 에스콘디도에서 르네 택테이 제이미(56)가 2100 블럭 이스트밸리 파크웨이에 위치한 카워시에서 자신의 2014 사이언 XB 차량에서 세차 도중 문을 열고 나와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제이미가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드라이브 기어로 고정되어있던 자신의 차량에 이끌려 앞으로 끌려나간 상황을 확인했다.
제이미는 차량의 왼쪽과 세차 기계 사이에 끼어있었고 세차 기계는 당시 작동을 멈춘 상태였다.
경찰은 도착했을 당시 제이미가 이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제이미가 왜 세차 도중 차량에서 내리려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검시관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