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24일 오후 8시5분께 분화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화가 발생하면서 분출된 돌이 분화구에서 2.5㎞까지 날아갔다.
JUST IN 🚨 Japanese authorities raise eruption alert level to the highest after #Sakurajima volcano in the west of country erupts
— Insider Paper (@TheInsiderPaper) July 24, 2022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와 관련해 경계 레벨을 기존 레벨 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5 ‘피난’으로 올렸다.
기상청은 분화구에서 대략 3㎞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분화구에서 분출된 돌을 특별히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Japon : Le volcan Sakurajima est entré en éruption à Kyushu. Aucun dégât n'a été signalé. / Japan: The Sakurajima volcano erupted in Kyushu. No damage was reported. pic.twitter.com/QYUDW2XqlF
— France Résistance (@FranceRsistanc1) July 24, 2022
사쿠라지마 병원은 화산 분화로 이송된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화산섬 주변의 지진계와 지각 변동 등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규모 분화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