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대학 입시와 관련해 과외활동을 돕는 프린스턴 리뷰는 2023년 가장 아름다운 25개 캠퍼스를 조사해 발표했다. 학업 성취도 보다는 일단 아름다운 캠퍼스에 중점을 맞췄다.
그 결과 UC 샌디에고가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로 나타났다. UC 샌디에고는 좋은 날씨, 그리고 해변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펜실베니아주의 브린 마 컬리지(Bryn Mawr College) 3위는 버지니아의 리치먼드 대학, 그리고 4위는 역시 마리나 델 레이와 가까워 해변 접근성이 뛰어난 LA의 로욜라 매리마운트 5위는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이 선정됐다.
캘리포니아에서는 25위 안에 UC 샌디에고를 비롯해 4위에 로욜라 매리마운트, 6위 산타 폴라에 위치한 토마스 아퀴나스 컬리지(Thomas Aquinas College), 10위 클레어몬트에 있는 스크립스 컬리지(Scripps College) 그리고 21위에는 바닷가가 보이는 잔디밭이 유명한 페퍼다인 대학(Pepperdine University)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388개 대학 16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한편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순위는 조사하는 기관마다 차이가 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