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아이디 전면 도입이 오는 2025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1월 현재 리얼 아이디를 발급받은 캘리포니아 주민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캘리포니아 주차량 등록국(DMV)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현재 1,490만 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REAL ID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나 현재 리얼 아이디 발급 주민은 15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스티브 고든 DMV국장은 “2023년에 REAL ID를 발급받는 것보다 더 좋은 결심은 없다”며 “우리가 주민들의 몸무게를 줄이거나 영혼의 동반자를 찾는 것을 도울 수는 없지만, REAL ID를 발급 받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5월 7일부터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고 안전한 연방 시설에 출입하려면 REAL ID나 연방정부가 승인한 다른 신분증이 필요한다.
REAL ID를 신청하려면 캘리포니아 주민은 REALID.dmv.ca.gov를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문서를 업로드해야 한다.
업로드 한 문서를 갖고 DMV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리얼 아이디 발급에는 다음과 같은 문서가 필요하다
• 신원 증명 – 하나의 원본 또는 인증된 문서 (예: 유효한 여권, 출생증명서). 신원 증명서의 이름이 다른 서류의 이름과 다를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예: 결혼 증명서, 입양 서류)
•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 – 2종의 서류, 종이 사본 (예: 공과금 청구서, 은행 명세서)
• 소셜 시큐리티 번호 (예외가 적용될 수 있음)
DMV에 따르면 1월 1일 현재 REAL ID를 소지한 캘리포니아 주민은 14,93만7,510명으로 지난 12월 1일에 비해 약 20만명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월의
12,32만명에 비해서는 약 25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