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미성년자 수감소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수감자 한명이 사망했다.
교도소 관리국에 따르면 실마에 위치한 Barry J. Nidorf Juvenile Hall에서 9일 아침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청소년 수감자 한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직원들은 즉시 나칸을 사용하는 등 긴급 처방을 실시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수감소 측은 사망자의 유가족들과의 협동 아래 사법당국의 지시에 따라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히며 남은 수감자들 지원을 위해 정신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수감자의 신원을 밝혀진 바 없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18세 이하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