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비대가 최근 샌디에고 해안 인근 해상에서 마약 단속을 벌여 싯가 약 1억 5,800만 달러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지난 5월부터 7월 2개월 기간 동안 샌디에고 인근 동태평양상에서 마약단속 순찰을 실시해 1만 1600파운드 이상의 코카인과 5,500파운드의 불법 마리화나를 압수했다.
이번 마약단속 순찰활동에는 해안경비대 소속 커터 비질런트, 모호크, 스테드패스트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마약 압수와 함께 밀수를 시도하던 14명도 체포해 연방 마약단속국에 인계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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