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서가 절도 여성을 공개수배했다.
그녀의 혐의는 껌 절도다. 껌 절도가지고 공개수배까지? 싶지만 단위가 다르다.
어바인 경찰서는 14일, 지난 1월 27일 용의여성이 어바인의 한 상점에서 무려 1,800 달러어치의 껌을 훔쳐 도주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껌을 카트에 가득 싣고 계산을 하지 않고 드래도 매장을 빠져나갔다.
이 여성은 오렌지 카운티 전역의 상점에서 이와 비슷한 껌만 노려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껌들은 현금을 받고 2차 판매가 될 것이라고 경찰은 추정했다.
어바인 경찰은 이 특정 절도 사건은 매우 독특하다고 말하고, 보통 2차, 장물판매에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을 훔치는게 일반적인데 이 여성은 껌만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49) 724-701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