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가 주의회에 강력한 총기규제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줄 것을 주의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뉴섬 주지사는 25일 텍사스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참사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주의회에 이같이 요구했다.
이번 총격 참사와 관련,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뉴섬 주지사는 “우리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또 다시 총기로 숨지게 될 것”이라며 “주의회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해 오는 6월말까지 강력한 총기 규제법안들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며 나는 즉시 이 법안들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 아이들과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것보다 너 중요한 일은 없다”며 “우리는 강력한 총기규제 법안들을 통과시켜 이를 철저히 집행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토니 앳킨스 주 상원의장과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 등 여러 주의원들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