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저 관중 기록을 매일 매일 갈아 치우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또 다른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도 역시 야구 경기, 야구 성적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클랜드 경찰이 오클랜드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부적절한 행위를 한 커플을 공개수배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지난 8월 21일(일) 메이저리그 경기 오클랜드와 시애틀 매리너스간의 낮경기에서 관중석에 있던 커플이 음란행위를 했고, 그 장면을 건너편에 있던 관중들이 촬영해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에 올리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 Polar Bear Fan (@MPsMP4s) August 22, 2022
경찰은 이 커플의 성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이들을 체포해 책임을 지게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며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남성은 긴 머리와 안경을 쓰고 턱수염을 길렀으며, 여성은 금발에 왼쪽 팔에 문신을 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 영상의 유출과 관련해서도 최초 영상 게시자와 접촉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이 영상은 전세계에 퍼진 이후다.
오클랜드 경찰은 혹시나 LA 나 다른 도시의 주민들도 이들을 알 가능성이 있다며 남가주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510) 238-364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