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소환운동이 또 시작됐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2021년 주지사 소환 투표에서 살아남았지만 또 그를 퇴임 시키려는 공화당은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레스큐 캘리포니아(Rescue California)라는 단체는 뉴섬 주지사가 자신의 대선 야먕을 위해 캘리포니아주를 포기했다고 비난하며 다시 한 번 소환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출마 의사도 밝히지 않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의 소환운동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140만명 이상의 주민의 서명이 필요하다.
뉴섬 주지사는 이와 관련해 “트럼프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를 위한 싸움에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소모적인 운동을 시작했다”며 “이번에도 우리는 그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과 롭 본타 주 법무장관, 알렉스 파디야 상원의원 등은 레스큐 캘리포니아의 시도를 맹 비난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