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가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023년 전세계에서 가장 숨막히게 아름다운 휴양지‘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조사진은 25곳의 도시를 가족, 모험, 문화, 자연, 커뮤니티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점수를 매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스위스, 콜럼비아, 영국 맨체스터, 트리니다드와 토바고와 함께 상위 5곳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진은 샌프란시스코가 나이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하이킹과 바이킹이 가능한 트레일이 있으며 골든게이트 브릿지, 역사적인 프레시디오 파크 등을 보유한 휴양지라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은 필드 스테이션에서 북가주 식물과 동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뮤지엄과 박물관, 해안가를 따라 서있는 건축물,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도 있다고 덧붙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태양과 바다, 공원과 해안가, 역사와 짙은 안개 (이른바 Karl the Fog)이 있는 7×7 마일의 이 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반기며, 언덕이 즐비한 동네 길거리들과 파스텔 톤의 빅토리안 주택들, 미셸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예술과 음악, 그리고 골든게이트 브릿지만큼 넓은 가슴을 가진 열정적인 애주가들이 가득한 도시“라고 평가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꼽은 2023년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 25곳 전체 목록 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