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연일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는 진보논객 진중권씨가 3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신간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가 다음주에 발간된다고 밝혔다.
진씨는 “한국일보 연재글을 묶은 것으로 기존의 글을 수정하고 새로 세 꼭지를 써서 보강했으며 모두 30꼭지의 글을 다섯 꼭지씩 6개의 장으로 편집했다”고 밝혔다.
진씨가 공개한 신간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책 표지에는 책 표지에는 ‘자신들이 정의라는 독선! 공정을 무시하는 반칙과 특권! 자기들도 믿지 않는 평등과 위선! 저들은 대체 왜 저러는가?’라며 현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글이 장식되었다.
앞서 진씨는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김경율 회계사 등과 함께 조국사태의 전말을 담은 ‘조국흑서’발간해 하루만에 초판이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모았었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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