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욕에 있는 록펠러 재단 앞에서 제92회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려 5만여 개의 LED 램프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3m 높이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에 5만여 개의 LED 램프와 300만 개의 크리스탈이 장식된 스와로브스키 별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뉴욕 시내를 환하게 밝힌 뒤 국제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해비타드에 목재로 기증될 예정이다.
록펠러 센터는 맨해튼 록펠러 빌딩 앞 작은 광장으로 매년 11월부터 아이스링크장이 꾸려지며 거대한 트리를 장식해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