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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무원, 33만5천명 줄었다 … 트럼프식 해고 1만1천명

12월 현재 연방 공무원 총수 241만 명…총 공무원은 2700만명

202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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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미국에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자리를 떠난 연방 공무원 수는 33만 5000명이라고 10일 워싱턴 포스트 지가 백악관 인사관리국(OPM)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 취임과 동시에 연방 공무원들이 쓸데없이 많아 세금만 축낸다면서 일론 머스크를 수장으로 한 국가효율부(DOGE)를 세워 서슬퍼런 인력감축에 들어갔다.

그러나 포스트 지에 따르면 지난해 떠난 연방공무원 중 트럼프와 머스크 기준에 맞는 정리해고인 ‘인력감축(RIF)’에 공식적으로 해당하는 사람은 단 1만 1000명에 지나지 않는다. 효율부 ‘닷지’가 5월부터 유명무실해진 것과 일맥상통하는 수치다.

연령만기 및 계약만료의 은퇴가 10만 9000명이며 자발적인 그만둠의 ‘자퇴’가 15만4000명이었다. 기타 이유가 6만 1000명이었다.

자발적 그만둠(Quit) 그룹 안에 반년 정도 유급 휴가를 받고 퇴직하는 한국식 명예조기 퇴직의 바이아웃(Buyout) 경우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수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9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총 연방공무원 수는 214만 4500명으로 1월의 241만 300명에 비하면 26만 5800명이 줄었다. 여기에는 12월 현재 59만 3400명인 연방 우정국 직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의 마지막 해인 2024년 경우 1월 총 연방공무원 수는 237만 700명이었고 12월에 241만 2600명으로 4만 명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현재 미국의 총 취업자는 1억 6399만 명이며 이 중 연방, 주 및 시 정부 소속 공무원 수는 2738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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