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격을 넘던 열차에서 마약이 발견돼 압수됐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9일 멕시코에서 텍사스 엘파소로 넘어오던 열차에서 마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CBP는 모든 열차는 국경을 넘을 때 X-선 검사를 받는다고 밝히고, 그 과정에서 마약 탐지견이 갑자기 열차로 뛰어올라가는 등의 반응을 보며 열차를 수색한 결과 마약인 히로뽕으로 알려진 메탚메타민 215파운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싯가 42만 달러.
마약 더미는 발견됐는데 밀수범은 체포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