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특수학교 40대 여교사가 10여 년 전 미성년자 학생들과 수십 차례 성관계를 맺은 정황이 확인돼 구금됐다.
10일 CBS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월밍턴에 있는 스탠튼 중학교의 전직 특수학교 여교사 리드 메서는 9년 전인 2014년 10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최소 수십 명의 10대 학생들과 성적인 관계를 맺어 아동 성학대 2건, 아동 강간 20건 등 총 22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의 익명 제보를 받은 뒤 수사를 진행해 지난달 26일 메서를 체포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교육부에 따르면 메서는 2015년 7월 정식 교사 자격을 인정받아 특수·초등·유아교육 등의 과목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2018년 7월부터 수사가 시작된 올해 1월까지 ‘레거시 얼리 칼리지’에서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학교 측은 “수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은 뒤 휴가를 낸 것으로 안다”며 “이후 내부감사를 통해 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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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당국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해 상세한 사건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당국”사건의 엄중함과 피해자를 고려해 제한된 정보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메서는 현재 델라웨어 여성 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