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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미수 용의자 직접 찾아 ‘길거리 집단폭행’

2025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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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민들이 강간 미수 혐의로 얼굴이 공개된 용의자를 찾아내 길거리에서 심한 구타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성폭행 시도 후 문 밖을 나서는 범인의 모습. (NYPD)

뉴욕 시민들이 강간 미수 혐의로 얼굴이 공개된 용의자를 찾아내 길거리에서 심한 구타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과 19범의 오스왈도 라모스(50)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뉴욕주 브롱크스카운티 포드햄 하이츠의 한 건물에서 70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후 경찰은 성폭행 시도 이후 하의를 입기 위해 움직이는 그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동네 자경단은 이 영상이 공개된 다음날 라모스를 발견했으며, 이들은 티에부트 대로와 이스트187번가에서 라모스를 잡아 치료가 필요할 수준으로 폭행을 가했다.

이후 익명의 신고자가 경찰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는 병원에서 라모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뉴욕포스트는 몇몇 지역 주민들이 라모스 집단 폭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 주민은 “우리가 그를 때렸다”면서 “그가 돌아온다면 나는 그를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50대 남성도 “우리는 여기서 그런 일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폭행을 인정했다.

한편 경찰은 라모스를 20일 체포한 후 강간·절도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집단 구타 부상으로 인해 22일 오후까지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이송됐다고 한다.

구체적인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라모스는 2018년 10월6일 마지막으로 체포됐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전과 기록은 대부분 절도 또는 침입 혐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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