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보건 당국이 슈퍼푸드 보충제 2종과 관련된 살모넬라 집단 감염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태로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 전역 28개 주에서 최소 65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14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FDA와 CDC는 1일 감염 사례가 ‘Live It Up’과 ‘Why Not Natural’ 브랜드로 판매된 보충제와 연관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각 회사 웹사이트는 물론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 등 주요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됐다.
조사 결과, 두 제품 모두에 사용된 **모링가 잎 분말(moringa leaf powder)**이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당국은 소비자와 소매업체에 제품이 닿았을 가능성이 있는 용기나 조리대, 보관 공간 등을 철저히 세척·소독할 것을 권고했다.
FDA는 유통기한이 2026년 8월부터 2028년 1월까지인 ‘슈퍼 그린스’ 제품과 **유통기한 2028년 7월인 ‘슈퍼푸드 캡슐’**을 구매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기간 외 제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 상담을 권고했다.
FDA는 “오염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영향을 받은 제품을 시장에서 신속히 회수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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