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그리고 아이들의 방학시즌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들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익사사고 등은 이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어바인에 위치한 와일드 리버스 워터파크(Wild Rivers Waterpark)가 아동 익사 사고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오는 26일(목) ‘세계 최대 수영 강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션 파서블: 수영 강습은 생명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수백 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수영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40달러로, 하루 종일 워터파크 입장 가능권, 선착순 150명에게 제공되는 기념 티셔츠, 그리고 익사 방지 활동을 위한 재스퍼 레이 재단에 대한 20달러 기부금이 포함된다.
참가자는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오전 9시 45분까지 체크인을 마쳐야 한다. 참가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등록은 wildrivers.com/companies/wlslday에서 비밀번호 WLSL2025를 입력해 가능하다.
메모리얼 케어에 따르면 익사는 만 1세에서 4세 아동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수영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필수 기술로 간주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