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가 시작됐다.
국세청의 세금보고는 지난 29일부터 실시됐다.
국세청은 국민 70%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세 가지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나섰다.
IRS Free File
IRS Free File 웹사이트를 통해 세금보고를 할 수 있으며, 8명의 세무사들이 돕게 된다.
이용 자격은 연수입 45,000달러 이하이어야 하는 등 조건이 있다.
https://apps.irs.gov/app/freeFile/browse-all-offers/
IRS Direct File
디렉트 파일은 시범 운영되는 것으로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12개 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디렉트 파일 프로그램은 연수입 20만 달러 납세자들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세금신고가 간단한 납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익 배당금이나 양도소득세, 항목별 공제나 퇴직계좌 처리 등은 다룰 수 없다.
이후 주 세금보고는 따로 진행해야 한다.
https://www.irs.gov/about-irs/strategic-plan/direct-file
다른 옵션
https://www.irs.gov/individuals/free-tax-return-preparation-for-qualifying-taxpayers
위의 프로그램은 IRS가 후원하는 자원봉사 세금 보고 대행으로 이 연소득 64,000달러 이하의 주민이거나, 장애가 있는 주민 그리고 영어 구사가 어려운 주민들이 무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ttps://taxaide.aarpfoundation.org/
위의 프로그램은 50세 이상으로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다.
위의 프로그램은 은퇴 군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국방부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이다.
캘리포니아의 일부 대학에서는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한다.
한편 2023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