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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충전소가 없어” … 도요타 미라이 구매자들 LA서 시위

2025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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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라이. 도요타 웹사이트 캡쳐

이번 주말, 수백 명의 시민들이 LA 도심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민 단속과 관련된 시위는 아니다.

이들은 연방 요원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친환경 차량으로 소개됐던 수소차, 그중에서도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인 도요타의 모델을 상대로 목소리를 높이려 한다.

문제의 차량은 도요타 미라이(Mirai)다.

도요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라이는 외부 공기에서 산소를 끌어와 수소와 결합해 전기를 생성하고,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줄 친환경 자동차로 홍보해왔다. 하지만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수소 충전소 부족 문제와 충전소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차량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사 제이슨 잉버는 “사람들이 한 달에 500달러, 600달러, 700달러를 차량 리스비로 내고 있지만 정작 차를 운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버와 그의 고객들은 지난 6월 22일 새크라멘토에서 약 100명이 참여한 시위를 벌였고, 오는 29일(일) LA 도심에서 수백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잉버는 “운전자들은 분노와 함께 한 목소리를 냈다. 도요타는 이 차량들을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더 이상 거짓된 약속도, 고장난 충전소도, 실패한 수소 프로젝트에 낭비되는 세금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다수 미라이 구매자들은 차량 자체에는 큰 불만이 없다고 말한다. 고급스러운 내장, 긴 충전 시간 없이 수소차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 그리고 차량 구매 시 함께 제공된 1만 5천 달러 상당의 연료 카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차량이 아닌 충전 인프라였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라이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실제 도요타 역시 14,000대 이상의 미라이가 대부분 캘리포니아에 판매되었다고 인정했다.

도요타 딜러들은 남가주와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 수소 충전소가 다수 존재한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이 충전소들이 너무 자주 고장 나며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차량 구매자 로버트 애덤슨은 “앱에서는 충전소가 작동 중이라고 뜨는데 막상 가보면 고장 나 있다. 연료가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운전해 도착했는데 충전이 안 되면 결국 견인될 수밖에 없다. 나도 이런 상황으로 반년 동안 여섯 번 이상 견인을 당했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견인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직장에 지각하거나 자녀의 통학과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는 사례도 많다.

배우 로버트 파머 왓킨스는 “LA 전역을 운전하며 촬영장을 오가는 직업인데, 특정 한 곳의 충전소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마치 주유소가 단 하나만 존재하는 상황과 같다”고 토로했다.

도요타 대변인은 “수소차는 아직 초기 기술이며, 일부 고객이 충전 불편을 겪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Hydrogen Fuel Cell Partnership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다른 충전소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충전소의 작동 여부뿐만 아니라 수소 가격의 급등도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렴했던 수소 연료는 현재 개솔린보다 더 비싸졌고, 1만 5천 달러 상당의 연료 카드는 3년을 버티지 못하고 1년 반도 안 돼 바닥났다는 게 소비자들의 주장이다.

이러한 제약들로 인해 미라이의 중고차 가치는 크게 하락했으며, 켈리 블루 북 기준으로 차량 가격의 75~80%가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더 낮은 가격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애덤슨은 “차를 팔 수가 없다. 도요타는 500달러밖에 안 준다. 차가 아니라 그냥 집 앞 마당에 있는 장식품”이라고 말했다.

잉버와 고객들은 이와 함께 도요타의 ‘그린워싱’도 비판하고 있다. 차량 운행 시에는 배출가스가 없지만, 수소 연료의 대부분이 화석연료인 메탄을 정제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회색 에너지’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료는 정부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혜택과 세금 감면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도요타는 “수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될 수 있으며, 도요타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 연료 공급원의 출처는 공급업체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도요타는 수소차가 자사의 ‘다경로 전동화 전략’ 중 하나이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상업용 트럭을 위한 수소 충전소를 신설 중이며, 장기적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투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고객들의 마음은 돌아서지 않고 오는 일요일 다운타운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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