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주택 약 4채 중 1채는 거주자가 아닌 투자 목적의 소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너선 랜서(Jonathan Lansner)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샌버나디노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단독주택 중 22%가 실거주자가 아닌 투자자 소유로 파악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투자자 소유 비율은 19%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27%로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평균을 끌어올렸다.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보면, 투자자 소유 주택 비율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비슷한 19% 수준이다.
한편, 하와이처럼 일부 주에서는 투자자가 전체 주택의 40%를 소유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전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