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2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새로운 한랭전선이 접근하고 있어 이날부터 겨울폭풍 경고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번 겨울 폭풍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지속돼 많은 비가 예상되며 곳에 따라 돌풍이 불 수 있다고 밝혔다.
Rain may make another welcome April return to the area on Thursday-Friday, mostly falling over SLO and SBA Counties. Here is a glance at preliminary rainfall totals. #CAwx #larain pic.twitter.com/D42Vcbe43E
— NWS Los Angeles (@NWSLosAngeles) April 20, 2022
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도 예상된다.
해발고도가 높은 산간지역에는 최대 1피트에서 2피트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최대 3인치(7.6센티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이라고 기상당국을 밝혔다.
이번 겨울 폭풍 경보는 오리건 주 경계에서 남부 캐스케이드와 북부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 발효된다.
기상당국은 오는 23일까지 시에라 산간지역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여행을 갈 경우 폭설로 인한 교통 통제가 있을 것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