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는 이번 주말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몬테레이 카위크 2022’에서 바칼라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20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이자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모델로, 무한대의 개인주문이 가능한 그랜드 투어러다.
바투르라는 모델명은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킨타마니에 위치한 호수 ‘바투르호’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다.
벤틀리는 바투르를 통해 바칼라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 주도로 완성된 바투르는 완전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을 새롭고 더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하고 대비 효과를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DNA는 2025년 최초로 출시될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바투르 고객들은 차량의 모든 구성 요소들의 색상과 마감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재료,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