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고속도로 한 복판에서 나체의 한 여성이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지난 25일 오후 4시 40분경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다리에서 나체의 한 여성이 갑자기 다리 한 복판에서 차를 멈추고 한 손에 총을 들고 내려 다른 운전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다리 위를 오가며 운전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실제로 몇몇 차량을 항해서는 총을 발사하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CHP요원들은 여성을 무장해제 시키고 체포했다.
https://twitter.com/activeasian/status/1684230018120183808?s=20
이 사건으로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과 대 혼란이 이어졌다.
이 여성은 체포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정신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의 영상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